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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2회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 개최

기사승인 2017.09.12  09:00:2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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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도시, 보전이 결국 경쟁력이다

- 정원, 도시의 영혼을 들여다보는 창문 -

조충훈 순천시장

□ 「대한민국을 생각하는 호남미래포럼」(이사장 김정옥 대한민국예술원 제35대 회장, 운영위원장 박승주 전 여성가족부 차관 )은 9월 12일(화) 오전 7시 30분 서울 프레스센터 19층 매화홀에서 조충훈 순천시장을 초청하여 ‘도시, 보전이 결국 경쟁력이다’라는 주제로 제12회 조찬포럼을 개최하였다.

□ 조충훈 시장은 강연을 통해 “산업화에 따른 도시의 팽창으로 개발도 중요하지만 자연환경을 있는 그대로 잘 보전하는 것도 미래의 도시 경쟁력을 향상시키는데 큰 역할을 하게 될 것이라고 강조했다.

□ 조 시장은 2013년 한국 최초로 순천만 국제정원박람회를 성공적으로 개최하고 순천만 정원을 국가정원(1호)으로 승격시키는데 있어 순천시민과 함께 많은 노력을 다하였고 순천만 갈대 습지 주변 전봇대를 지중화하여 흑두루미 서식지의 안전공간을 확보하여 관광자원화 하였다.

□ 특히, 조 시장은 순천만 정원이 국가정원으로 지정되면서 순천만 정원의 운영비 일부를 계속 국가에서 예산지원이 가능해져 시민들의 세부담을 크게 덜어주게 되었다고 하면서 앞으로 순천만 정원을 보다 체계적이고 효율적인 관리운영이 가능해져 사계절 관광객 유치에 큰 도움이 되었다고 역설하였다.

□ 또한, 조 시장은 순천만 정원박람회 개최이후 도시의 변화를 가장 많이 가져온 것은 자랑스런 순천시민들의 생각, 소통과 협력, 자원봉사였다고 언급하면서 그 동안 순천시민과 공무원들의 땀과 눈물 그리고 미래에 대한 시민들의 꿈이 없었다면 오늘날 순천만 생태도시 조성은 불가능했을 것이라고 주장했다.

경청하는 회원들 모습

□ 지난 90년대 골재채취로 파괴될 뻔했던 순천만은 2003년 습지보호지역을 지정되고, 2006년 람사르협약에 가입, 2016년 순천만 정원박람회를 개최한 후 국가정원으로 승격되면서, 세계 5대 연안습지인 순천만 일대는 산과 바다, 그리고 호수가 잘 어우러진 아름다운 자영생태도시로 거듭나고 있다고 언급하였다.

□ 이날 포럼에는 김정옥 이사장, 김정길 명예이사장(전 법무부 장관), 허신행 고문(전 농림수산부 장관), 안원태 고문(전 국토환경연구원장), 김수삼 고문(성균관 대학교 석좌교수), 등 회원 100여 명이 참석해 상호의견을 교환하였다.

▢ 「대한민국을 생각하는 호남미래포럼」은 우리나라의 미래개척을 호남이 선도한다는 취지로 2013년 12월 창립되어 이용훈 전 대법원장 등 광주, 전남지역 사회계층 각계 인사 550여명이 참여하여 재능기부 애향 봉사활동을 펴고 있다.

참석 회원들
감사패 전달모습. 왼쪽 김정옥 이사장, 오른족 조충훈 순천시장

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 기자 honamff@naver.com

<저작권자 © 호남미래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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